전체 글54 통명전 관련 기사 2007. 10. 14. 대보단 대보단은 임난 때 조선에 원병을 파견하였던 신종 황제를 모신 제단이었다. 조선에서 명나라 황제를 제사지내는 것은 당시 유교 이념에서 볼 때 매우 파격적인 일이었다. 그리고 청나라와의 외교적 관계에서 볼 때에도 매우 위험한 정치적 행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사를 국가에서 거행한 것은 당대 정치인들에게 매우 절실한 사업으로 간주되었음을 보여준다. 정권의 중심에 있었던 노론은 대보단의 건립을 통해 그들의 종주인 송시열의 북벌론과 만동묘를 정당화하면서 그 권력의 당위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반면 국왕은 전쟁의 기억과 황제의 제향을 통해 국왕의 권위를 높이고자 하였다. 어떤 목적이든 대보단은 점차 잊혀져가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두 전쟁을 신종 황제에 대한 제사를 통해서 기억하고 기념화하는 의례적 장치였다... 2007. 7. 1. 노성궐리사 노성궐리사 안내문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1687년에 송시열이 건립을 추진하였고, 권상하 등 송시열의 제자들이 1716년에 노성 이구산에 세웠다. 그후 중국에 가는 사신 편에 공자의 영정을 부탁하여 숙종 44년에 봉안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791년에는 송조 오현의 영정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1805년 관찰사 박윤수 등이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현재의 규모는 당시 규모보다 축소된 것으로, 일명 춘추사라 한다" 그러나 이 설명에는 여러가지 오류가 있다. 노성 궐리사가 건립된 것은 1716년이며 이 때 이름이 " 孔夫子眞像祠宇 " 또는 尼山縣孔子影堂"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애초 공자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시작하였다. 이 공자 영정은 相國 李慶億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구해온 것이었다.. 2007. 7. 1. 이슬람 여성을 위한 비키니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fpzTEcaSQIc$ 2007. 3. 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