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제사/문묘1 노성궐리사 노성궐리사 안내문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1687년에 송시열이 건립을 추진하였고, 권상하 등 송시열의 제자들이 1716년에 노성 이구산에 세웠다. 그후 중국에 가는 사신 편에 공자의 영정을 부탁하여 숙종 44년에 봉안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791년에는 송조 오현의 영정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1805년 관찰사 박윤수 등이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현재의 규모는 당시 규모보다 축소된 것으로, 일명 춘추사라 한다" 그러나 이 설명에는 여러가지 오류가 있다. 노성 궐리사가 건립된 것은 1716년이며 이 때 이름이 " 孔夫子眞像祠宇 " 또는 尼山縣孔子影堂"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애초 공자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시작하였다. 이 공자 영정은 相國 李慶億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구해온 것이었다.. 2007. 7. 1. 이전 1 다음